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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FA] 리그는 끝났지만 FA는 현재진행형 이번 FA 최대어는??

informing 2021. 5. 1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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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결정전이 어제 9일

안양 KGC의 스윕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약 1년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되고 이제 오프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번 FA에서는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던 양팀의 에이스인

KCC의 송교창선수와 KGC의 이재도선수

FA 최대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KCC 송교창 선수

송교창 선수는 주로 스몰포워드와 챔피언결정전에서는 파워포워드의 모습을 보여주며

국가대표 선수로써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돌파와 3점슛이 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3번자원이 부족한 팀에서는

군침을 흘릴만한 자원이라고 생각됩니다.

 

 

KGC 이재도 선수

이재도 선수는 정통 포인트가드로 예전에는 리딩면에서 부족하다는 평이 많았으나

올시즌 들어 모든 부분에서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며 이재도 선수에 대한

의문점을 깨끗이 씻어냈습니다.

특히 챔피언결정전에서 중요한 순간에 결정적인 3점과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클러치 상황에서 자신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송교창 선수를 탐낼만한 팀은 아무래도 LG라고 생각됩니다.

LG는 저번시즌을 끝으로 김종규 선수를 잡지못하며 샐러리캡에 큰 여유가 생겼고

3번 포지션에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 없었기에 이번 오프시즌 때

적극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재도 선수 역시 또한 팀전력이 약한 LG가 될 수 있으나 샐러리캡 여건상

두 선수를 다 잡을 수 없기 때문에 저는 SK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선형이라는 좋은 선수가 있지만 이제는 고참급 선수에 속하고

김선형 선수를 받쳐줄만한 가드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SK가 욕심을 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부터 펼쳐진 오프시즌에서 누가 어떤 팀으로 갈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이 두선수의 행방이 팬들이 가장 궁금해 할 이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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