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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제, 경영, 금융
시가총액이란 상장 주식을 시가로 평가한 주식시장에서 평가되는 그 주식의 가치이다.
전체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그 주식시장의 규모를 나타내며, 한 나라 경제 크기의 측정치로서 경제지표로 이용할 수 있다.
즉, 국민총생산(GNP)과 비교할 때 국민경제 전체에서 차지하는 주식시장의 비중을 알 수 있고, 경제성장률과 시가총액 증감률 비교를 통해서는 주식시장 성장이 경제성장에 얼마나 선행하는가를 파악할 수 있다.
※ 국민총생산(GNP)은 국민경제가 일정기간에 생산한 최종 생산물을 시장 가격으로 평가한 총액을 의미한다.
카카오 뱅크가 8월 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였다.
상장과 동시에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33조원으로 금융권에서 대장주 자리를 바로 차지하였다.
시가총액 33조 원의 크기는 포스코, 삼성물산보다 높은 수치이며, 금융권 내에서는 기존의 금융 대장주였던 KB금융보다 1.5배 높게 잡혔으며, 우리금융 보다는 4배 큰 금액이다.
증권시장 내에서 투자자들의 의견은 확실하게 갈린다.
전 세계적으로 드물게 흑자를 나는 인터넷 은행이라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투자자와 기존 금융지주들과 비교할 때 재무성과가 낮다는 점에서 비싸다 라는 투자자들의 의견이 갈린다.
재무제표로 고려해 보았을 때는 PER이 225.89, PBR이 10.03으로, 국내 4대 금융지주의 PER, PBR의 평균이 5.24, 0.42인 것을 보았을 때는 고평가 되어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말이 많은 카카오뱅크 고평가와 정당한 평가라는 말이 많지만 주가는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의해 정해지며
투자를 할 때에는 투자자분들의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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