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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제, 경영, 금융
환율이란 화폐 간 교환비율을 의미한다. 즉, 두 화폐의 상대적 가치를 나타낸다.
만약 미국 1달러를 얻기 위하여 1000원을 지불한다면 1달러당 1000원이 우리나라 원화 달러 환율이 된다.
화폐가치가 하락하는 것(환율이 상승하는 것)을 절하라고 하며, 화폐가치가 상승하는 것(환율이 하락하는 것)을 절상이라고 한다.
환율 제도에는 두 가지가 있다. 고정환율제도와 변동환율제도이다.
고정환율제도는 환율 변동을 인정하지 않거나 환율을 일정 범위 내로 고정시켜서 안정을 꾀하는 환율 제도이다.
변동환율제도는 환율이 외환시장 등에서 자유롭게 결정하는 제도이다. 이론적으로는 외환시장에서 수요와 공급 간 불일치가 발생할 때 환율이 즉각적으로 조정되어 균형을 회복하므로 국제수지가 항상 균형을 이루게 된다.
우리나라는 변동환율제도를 따르고 있다.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에 있다.
차트는 달러랑 원화의 환율을 보여주고 있다.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 굉장히 잘 보인다.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존재하겠지만 주관적인 생각과 기사를 인용하자면 주된 이유는 3가지이다.
1. 안전자산인 달러 강세
2. 외국인의 국내 주식 시장 강한 매도
3. 코로나19 델타 바이러스로 인한 불확실성
1. 안전자산인 달러 강세
미국의 연준이 테이퍼링이 임박했다는 전망에 안전자산인 달러가 강세를 이루고 있다.
윌스트리트저널은 다음 달 21, 22일에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테이퍼링 시작을 확정할 수 있다고 전망하였으며,
13일 로이터통신이 경제전문가 43명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28명이 다음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테이퍼링 계획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나머지는 늦어도 연말까지는 테이퍼링을 언급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또한 최근 모건스탠리에서는 테이퍼링 발표시점을 내년 3월로 예상했다가 올해 12월로 조정했다.
이러한 이유로 안전자산인 달러가 강세를 이루며 계속 달러를 구매하려고 하여 원화의 가치가 하락하고, 환율이 상승하게 되었다.
2. 외국인의 국내 주식시장 강한 매도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매도하고 있는 것 또한 환율을 올리는데 도움을 주었다.
현재 우리나라 코스피이다. (8월 18일 장중)
코스피가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원인은 외국인의 매도이다.
네이버 금융에서 1주일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가지고 온 것이다.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매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델타 바이러스와 달러의 강세 등을 원인으로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매도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에 한국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반도체 사업의 약세도 힘을 보탰을 것으로 예상한다.
3. 코로나19 델타 바이러스로 인한 불확실성
코로나19 델타 바이러스의 확산 또한 불안감을 심어주는데 일조하였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아시아에서 보여주고 있는 람다 변이 바이러스 또한 상륙 우려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환율의 지속적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수출 강국인 우리나라에서는 물건을 해외에 팔 때 더 많은 돈을 가져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환율의 상승은 좋은 현상은 아니다.
연준의 테이퍼링과 코로나 확산을 잡아 환율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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