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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란 한국은행의 최고 결정기구인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매달 회의를 통해서 결정하는 금리이다.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의 환매조건부 채권 매매, 대기성 여수신 등 금융기관 간 거래의 기준이 되는 금리를 의미한다.
그렇지만 이 기준금리도 운용 목표치에 불과하다.
실제로 자금시장에서 거래되는 다양한 금리는 기본적으로 자금의 수요자와 공급자에 의해 결정된다.
한국은행이 제시하는 기준금리가 중요한 이유는 한국은행은 채권의 매매나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 또는 재할인율 등의 통화정책을 통해 통화량이나 물가, 나아가 금리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발표하게 되면 시중 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들은 이를 기준으로 하여 각자 나름의 금리를 책정하게 된다.
따라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시중 금리도 상승하게 되고 기준금리를 낮추면 시중 금리도 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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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8월 26일)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발표한다. 현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0.5%
금융투자협회 채권전문가 100명에게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물어봤을 때 67명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급증
현재 코로나19 델타 바이러스 확진자의 급증으로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확진자 중 델타 바이러스 감염자는 10명 중 9명 꼴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과, 네 자릿수에서 내려오지 않는 확진자 수로 인해 질병관리청이 제시한 시나리오보다 더 빨라졌다는 점에서 금리 동결을 전망하였다.
2. 사회적 거리두기
지역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다르지만, 대부분 수도권은 4단계 비수도권은 3단계로 진행되고 있다.
거리두기가 계속 연장됨에 따라 금리를 동결 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조종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9월 백신 접종률 70%를 확인한 후 10월 인상이 더 편한 결정으로 동결되더라도 만장일치는 아닐 것 같다."라고 내다보았다.
반대로 기준금리 인상을 예측한 의견은 급증한 가계부채이다.
가계부채 급증으로 금융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시킬 것이라는 전망이다.
위 그래프는 한국은행에서 발췌해온 가계신용이다.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지고 있지만 7월 금융통화위원회 때와는 달리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다는 점이 금리 인상의 근거이다.
추가로 환율 안정을 위해서도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현재 환율은 1167.5원으로 감소하였다.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원화가 강세가 되면서 환율 상승세가 다소 누그러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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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결정을 내리든, 정책이라는 것은 본연의 의도와 다르게 갈 때도 있다.
하지만 가계부채와 환율은 잡아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은행의 결정이 굉장히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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