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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 안양 KGC vs 울산 현대모비스 리뷰

informing 2021. 4. 2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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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하~~~

오늘은 안양 KGC 인삼공사 VS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의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제러드 설린저(KGC) / 숀 롱(현대모비스)

 

오늘 경기의 KEY POINT는 아무래도 두 외국인 용병의 득점력이었습니다.

숀 롱은 이미 정규리그에서 득점, 리바운드 1위였기 때문에 실력면에서는 증명되었고

설린저는 리그 막바지에 합류했지만 엄청난 적응력과 득점력으로 

국내리그를 폭격..!! 하고 있었습니다.

과연 그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

 

 

결과는 안양 KGC의 3연승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갔습니다!

오늘도 설린저 선수가 40점을 뽑아내며 팀 점수의 절반을 책임졌는데요.

중간 중간 체력적인 문제가 나타나는 것 처럼 보이기는 했지만 중요한 순간에

한방씩 터뜨려주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설린저 선수가 지치면 빼줄만도 한데 왜 교체를 안해주는 것에 대하여 의문도 들었지만

이게 다 선수가 교체를 마다하고 뛰고 싶다는 의사를 보였다고 합니다 와.. 교수님..

 

그리고 국내선수 전성현 문성곤 이재도 선수가 공수 양면에서 활약해주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전성현 선수는 달아나는 3점슛을 계속 꽂아 넣으면서 모비스의 추격의지를 무너뜨렸고

문성곤 선수는 중요한 리바운드를 따내며 리그 최고의 수비수 다운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경기는 마지막까지 누가 이길지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으나

경기 막판 모비스에서 결정적인 턴오버가 나오며 승리를 굳힐 수 있었습니다.

 

이제 반대편에서는 KCC와 전자랜드가 2승1패로 KCC가 한경기만 잡으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수 있으나 3차전 완패와 더불어 송교창 선수의 복귀가 없다면

기세를 탄 전자랜드를 막기란 쉽지 않아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과연 전자랜드가 장신 포워드진을 활용해서 KCC의 스몰라인업을

다시 한번 무력화 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4월 27일 경기 기대가 됩니다.

 

 

www.youtube.com/watch?v=SgM_-Lmn9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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