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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챔피언결정전 프리뷰] 전주 KCC vs 안양 KGC 1차전

informing 2021. 5. 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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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하~~~

오늘은 챔피언결정전 1차전!

전주 KCC vs 안양 KGC의 경기가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있습니다.

앞서 4강PO에서 경기를 치르고 올라온 두 팀은 반대에 상황에 놓여져 있는데요.

6강PO 부터 4강PO 까지 파죽의 6연승으로 제압하고 온 KGC와

전자랜드에 1,2차전을 이겼지만 3,4차전을 내리주고 5차전 까지 간 KCC

정규리그와 반대로 KGC가 체력안배가 더 될 것으로 보입니다.

 

라건아(좌) / 설린저(우)

 

먼저 승부의 키는 두 외국인 선수인 라건아(KCC)선수와 설린저(KGC)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플레이오프 평균 득점 30점을 넘는 설린저 선수의 득점력을 라건아 선수가 얼마나 내외곽에서

잘 막아내는지에 따라 챔피언 결정전의 향방이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한솥밥을 먹던 두 선수

 

또한 국내선수 대결에서는 한 때 한솥밥을 먹고 4년전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했던

두 선수의 매치업이 기대가 됩니다.

저번 4강 PO에서는 이정현 선수의 득점이 터지지 않아서 KCC가 전자랜드에 고전한 측면도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이정현 선수의 득점력이 터지냐에 KCC가 쉽게 가느냐 어렵게 가느냐가

갈린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송교창 선수와 지난 4강 PO 5차전에서 해결사 역할을 맡은

김지완 선수가 있지만 팀의 주포인 이정현 선수가 결국 터지지 않는다면 어려운 경기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KCC의 스몰 라인업 특성상 이정현 선수의 매치업이 될 문성곤 선수는 상대 주포를 어떻게 잘 막느냐에 따라

시리즈의 향방이 갈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KGC의 스몰포워드 라인은 신장과 수비력이 모두 좋기 때문에

KCC 가드라인업이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지 못한다면 말릴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4번 포지션인 송교창 선수와 오세근 선수의 대결도 흥미진진 한데요.

빠른 스피드와 외곽슛을 겸비한 송교창 선수와 강한 힘으로 든든하게 골밑을 지배하는 오세근 선수가

서로를 내외곽에서 얼마나 잘 막느냐가 중요한 키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자 이렇게 오늘 있을 챔피언 결정전 1차전 프리뷰를 해보았는데요.

누가 이길지는 정말 모르겠지만 두 팀의 대결은 팬들의 입장에서는

재미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경기 놓치지 말고 꼭 확인하세요!

 

전주KCC vs 안양KGC / 전주실내체육관 / 5월 3일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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