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교창 선수가 전주 KCC와 계약기간 5년 보수총액 7억 5천만원(연봉 5억2500만 / 인센티브 2억 2500만)에 재계약을 했습니다. 초미의 관심사였던 송교창 선수의 거취는 원소속팀인 KCC로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FA 협상 전부터 다른 팀에서는 당연히 눈독 들일만한 자원이라 다른 팀으로 이적을 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송교창 선수의 친정팀 사랑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FA 협상기간에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KCC와의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는 언급을 하였고 계약 이후에도 KCC의 종신맨으로 남겠다는 발언을 할 정도입니다. 이로써 KCC는 전력이탈로 인한 누수를 막는데 성공하며 이전 시즌 그대로 전력을 유지하게 되었고 다음 시즌도 역시 통합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계속 이어나가게 되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