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결정전이 어제 9일 안양 KGC의 스윕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약 1년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되고 이제 오프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번 FA에서는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던 양팀의 에이스인 KCC의 송교창선수와 KGC의 이재도선수가 FA 최대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송교창 선수는 주로 스몰포워드와 챔피언결정전에서는 파워포워드의 모습을 보여주며 국가대표 선수로써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돌파와 3점슛이 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3번자원이 부족한 팀에서는 군침을 흘릴만한 자원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재도 선수는 정통 포인트가드로 예전에는 리딩면에서 부족하다는 평이 많았으나 올시즌 들어 모든 부분에서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며 이재도 선수에 대한 의문점을 깨끗이 씻어냈습니다. 특히 챔피언결정전에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