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백과사전] 금리_미국 금리 인상 시 우리나라 대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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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제, 경영, 금융

 

 

 

[금리]

 

금리란 원금에 지급되는 기간당 이자를 비율로 표시한 것으로 같은 의미로 이자율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한국은행에서 물가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하며, 그 외 경제상황, 금융시장, 주택시장 등을 고려하여 한국은행 산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3, 6, 9, 12월 제외하고 연 8회 기준금리를 변경한다.

한국은행에서 한국은행 총재 이하 7인 위원이 회의와 투표를 통해 결정되며, 4인 이상이 찬성하면 금리가 결정된다.

금리가 인상할 시 채권의 가격은 하락하고 수익률은 상승하며, 경제의 호황을 의미한다.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의 가격은 상승하고, 수익률은 하락하며, 경제의 불황을 의미한다.

미국이 고용 등 경기 회복에 탄력을 받으며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경우 우리나라도 따라갈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계속 제기되고 있다. 

미국 금융시장에서는 각종 경제 지표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미 연방준비제도(우리나라의 한국은행)가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는 관측이 계속 나오고 있는 만큼 이에 대비를 해야 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논문 중에서는 '국내와 글로벌 금융 상황이 상반될 경우 국내 여건만을 고려한 통화정책으로는 장기금리를 원하는 목표 수준으로 유도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미국이 금리 인상 시 우리나라도 금리를 인상한다면 4,000조의 가계, 기업 등의 부채에 부담이 된다는 것이 문제이다.

고용과 소비 침체에 확진자 수가 다시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상황에 금리를 인상할 시 경기가 더 위축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2021년 4월 15일에 통화 정책 방향 회의가 들어가며, 5월 4일에 결과가 발표 날 예정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속에서 한국은행의 결정이 

우리나라 경제를 결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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