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백과사전] 영업이익 _ 영업이익이 상승하면 주가도 상승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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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제, 경영, 금융>

 

영업이익(Earning Before Interest, Taxes. EBIT)이란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에서 생긴 매출총이익에서 판매비와 일반관리비를 차감하고 남은 금액을 의미한다.

일반관리비와 판매비는 상품의 판매활동과 기업의 유지관리 활동에 필요한 비용으로서 급료, 세금 및 각종 공과금, 감가상각비, 광고선전비 등을 들 수 있다.

영업이익은 기업의 본래의 활동의 성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수익성의 지표로서 중시되고 있다.

cf) 영업외수익은 주된 영업활동 이외로부터 발생한 수익

ex) 이자수익, 배당금수익, 임대료, 유가증권처분이익 등

기업의 이익 범위 정리는 밑에와 같이 한다.

매출총이익 = 매출액 - 매출원가
영업이익 = 매출총이익 - 판매비 - 일반관리비
경상이익 = 영업이익 + (영업외수익 - 영업외비용)
당기순이익 = 경상이익 + (특별이익 - 특별손실) - 법인세

현 시점에서 각 기업들의 2분기 영업이익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영업이익을 최고점을 찍은 기업도 있고, 전과 유사한 수치의 기업도 있다.

그럼 영업이익이 상승하면 주가도 무조건 상승할까?

정답은 아니다.

주가는 영업이익과 관계없이 상승, 하락 할 때가 더 많다.

그 이유는 주가는 회사의 실적 뿐 아니라 유가, 환율, 정치, 국제경제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재무제표에서 나오는 정보이다.

재무제표는 실적 외의 다른 정보는 제공해주지 않는다.

또한 과거의 발생한 거래만 보여주며, 재무제표를 판단, 추정 등을 할 때에는 주관적 요소가 포함되기 때문에

영업이익이 상승한다고 해서 무조건 주가도 따라 올라가지는 않는다.

하지만 영업이익의 상승은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볼 수 있는 지표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유의깊게 봐야할 지표라고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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