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2 경제이야기 _ 9월의 증시

 

※ 본 이야기는 작성자의 주관적 의견이 들어가 있는 글입니다

금일 증시는 몇 일동안 지속되었던 회복세가 다시금 꺾이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외인과 기관이 큰 매도세를 보이면서 역시 쌍끌이 매도는

개인의 매수로는 역부족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9월의 코스피는 아무래도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는 지긋지긋한

박스장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전 세계적으로 금리, 테이퍼링, 규제 등 여러 이슈가 아직 소멸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지 하락할 수 있고 이 잠재적인 이슈가 소멸되면

다시 상승을 반복하는 그런 장이 반복될 것 같습니다.

 

또한 오늘은 핵, 원자력 관련 테마에서 큰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정부가 탈원전 기조이기는 하지만 탄소제로를 위해서는

탄소 배출량이 적은 원자력을 결코 버릴 수 없을 것 입니다.

원전은 다른 친환경 에너지에 비해 기후의 영향이 없으며 환경파괴의 부담도 적습니다.

또한 뽑아낼 수 있는 에너지의 양의 훨씬 많기 때문에 미국이나 선진국에서는 원전을 더 늘리는 등

우리나라와는 전혀 다른 정책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여러 국내기업이 원자력발전소에 1/10 크기인 소형모듈원전(SMR)을 사업에 뛰어들면서

기존에 있던 원자력발전소와는 다른 것을 보여주려고 하고 있다.

(SMR은 방사능 유출 위험이 현저히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