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9 경제이야기 _ 당정의 빅테크 플랫폼 때리기?

 

※ 본 이야기는 작성자의 주관적 의견이 들어가 있는 글입니다

 

금일기준 어제 우리나라 대표 빅테크 기업인 카카오, 네이버의 주가가

큰폭으로 하락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빅테크 기업이 타 산업에 진입하면서 독점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일이

많아졌기 때문에 이를 제지하기 위해 당정에서 규제안을 내놓은 것입니다.

현재 네이버, 카카오는 금융산업에도 뛰어들고 있고 카카오는 택시산업에도

진입하면서 대기업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기존 내수시장을 파괴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수수료 라는 명목으로 택시 기본요금보다 더 많은 돈을 가져간다던가 배차를 주지않는 등

어떻게 보면 대기업의 횡포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정의 규제는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뉴스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 빅테크 기업을 규제하면서 해외의 페이스북이나 구글 같이

클 수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저는 이것과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스북은 전 세계인이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이면서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지만

카카오는 국내에서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이고 내수시장에서 문어발 확장으로

외화가 아닌 국내 원화를 벌어들이고 있기 때문에 전혀 다른 문제인 것 같습니다.

결국 대기업이 문어발식 확장으로 내수시장을 점령하게 된다면

당연히 독점과 남용하는 일이 발생할 수 밖에 없고

그 피해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입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